한국 신체심리치료교육원(KSPEI)에서는 2019년 10월부터 아시아에서 최초로 SP본부와 함께
센서리모토 싸이코테라피(Sensorimotor Psychotherapy, 감각운동 심리치료, 이하 SP) 전문가 과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SP는 미국 신체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운 Ron Kurtz와 신경생리학자 Dan Siegel 등의 직접적 영향을 받아 Pat Ogden 박사가 개발한 신체중심 언어상담치료법으로 미국, 캐나다 및 호주, 스페인, 핀란드, 영국, 스위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심리상담, 심리치료 및 정신보건 관련 임상가들과 활발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SP는 특히 외상 치료의 시작점을 트라우마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루기보다는, ‘신체적 경험’을 중심으로 탐색해 회복의 자원을 즉각적으로 만들고, 그 과정을 통해 감각-감정-인지적 의미를 통합하면서 안전하게 트라우마를 처리할 수 있는 실제적인 작업 프레임 및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트라우마를 다룰 때 치료자와 내담자 모두에게 도전이 되는 애착, 해리와 같은 요소들도 신경과학적 이론을 중심으로 더욱 명료한 개입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저희 교육원은 임상가들에게는 더 많은 증거기반의 신체 개입법과 연구를 지지하기 위하여, SP 공식 과정 교육 뿐만이 아닌, 섬세한 이론복습 및 실습, 사례연구 등의 Connected Learning Class를 통해 트라우마 치유 현장에 있는 임상가들이 빠른 시간에 SP 원리와 기법을 체화할 수 있도록 교육 구조를 제공합니다. (세부 교육 구조는 첨부된 파일을 참조)
저희 교육원은 SP의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써, 신경생리학적 근거 기반의 신체심리치료를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트라우마 회복에 관한 집단지성을 공유하고 확장시킬 의미있는 교육의 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KSPEI 한국신체심리치료교육원
교육내용 확인 및 온라인 신청 ☞ www.kspei.org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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